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축일

2022. 10. 27. 23:20성무일도

 

2022, 10, 28.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축일

 

성 시몬 : 12사도의 한 사람. 성경에는 카나 출신으로 사도인 야고보와 유다 및 요셉의 형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로 선정되기 전에는 바리사이인으로 구성된 혁명당의 일원으로 유다민족의 해방을 위해 싸웠으며, 사도로 선정된 이후에는 근동지역의 전도를 맡았고, 전설에 의하면 그 후 체포되어 육신이 톱으로 두 동강 나는 형벌을 받고 순교했다고 전해집니다.그리스도 회화에서는 시몬이 톱을 쥐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성 유다(타대오) : 12사도의 한 사람. 소야고보의 형제요, 따라서 예수의 형제의 한 사람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선교 활동을 팔레스티나에서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18세기말부터 가톨릭교도들 사이에서 특히 어려움을 당했을 때 기도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축일은 사도 시몬과 같은 날이며, 그리스도 예술에서는 대개 이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표상은 사도의 상징인 책 또는 곤봉입니다. 성경에서는 이스카리옷 사람 유다와 엄밀히 구별하고 있습니다.

 

 

초대송

+ 주님, 제 입시울을 열어주소서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편 94 (95)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 송가를 부르며 주님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아침기도

+ 하느님 절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알렐루야

 

찬미가

두분이 같은은총 받으시옵고

사도로 같은영광 받으셨으니

두분께 같은찬미 바쳐드리며

언제나 같은노래 부르나이다

 

시몬은 천상열성 마음에품고

주님의 발자취를 밟아가시며

있는힘 모두바쳐 복음전하고

열심히 우리주님 전파하셨네

 

유다는 혈육으로 주님의형제

영신의 형제되려 제자되시고

스승을 말씀으로 전파하시며

편지로 형제들을 가르치셨네

 

두분다 천상진리 증인되시고

진리의 희생제물 되기위하여

순결한 붉은피를 흘리기까지

아무런 두려움도 없으셨도다

 

하늘에 빛나시는 별들이시여

우리도 가시밭길 걸으면서도

충실한 굳은믿음 맘에지니고

마침내 천국행복 들게하소서

 

성부와 성자성령 삼위일체께

영원히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성삼이 누리시는 천상의기쁨

우리도 길이길이 누리게되리. 아멘

 

시편기도

후렴 1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이것이나의 계명이로다

 

시편62 (63), 2-9 주님을 목말라 하는 영혼

 

하느님 내 하느님 당신을 애틋이 찾나이다 *

내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 하나이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 *

이 몸은 당신이 그립나이다.

 

당신의 힘 영광을 우러러보옵고자 *

이렇듯 성소에서 당신을 그리나이다.

당신의 은총이 생명보다 낫기에 *

내 입술이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이 목숨 다하도록 당신을 찬양하며 *

당신 이름 부르며 두 손 치올리리이다.

비계인 듯 기름인 듯 당신으로 내 흐뭇하고 *

내 입술 흥겨웁게 당신을 노래하리이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당신의 생각 *

밤샘을 할 때에도 당신의 생각,

내 구원은 바로 당신이시니 *

당신 날개 그늘 아래 나는 마냥 좋으니이다.

내 영혼이 당신께 의지하을 때 *

이 몸을 바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이것이나의 계명이로다

후렴 2 벗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도다

 

찬가 다니 3,57-88.56 모든 피조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주님의 모든 업적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주님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하늘의 군대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하늘 위의 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주님의 모든 능력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해야 달아 주님을 찬미하라 *

하늘의 별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비와 이슬아 주님을 찬미하라 *

모든 바람아 주님을 찬미하라.

불과 열아 주님을 찬미하라 *

추위와 더위야 주님을 찬미하라.

 

이슬과 소나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

추위와 냉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얼음과 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밤과 낮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빛과 어두움아 주님을 찬미하라 *

번개와 구름아 주님을 찬미하라.

땅아 주님을 찬미하라 *

산과 언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땅에서 싹트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샘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바다와 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고기와 물에 사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하늘의 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짐승과 가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사람의 아들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이스라엘아 주님을 찬미하라.

 

주님의 사제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주님의 종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의인들의 마음과 영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성인들과 마음이 겸손한 자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아나니야와 아자리야와 미사엘이여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우리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찬미하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세.

주여 주는 드높은 창공에서 찬미 받으시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하나이다.

 

영광송을 생략한다

 

후렴 벗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도다

후렴 3 주께서는 " 내가 명하는 것을 지키면 너희는 나의 벗이다." 라고 말씀하셨도다.

 

시편149 성인들의 기쁨

 

주님께 노래하라 새로운 노래 *

성도들의 모임에 그 찬송 울리어라.

기뻐하라 이스라엘 그를 내신 주님 두고 *

시온의 아들네는 즐기어라 그 임금 두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주님 이름 찬미하라 *

북치며 고를 타며 당신을 찬양하라.

당신 백성 괴옵시는 주님이 아니신가 *

낮고 낮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꾸미시네.

 

영광이라 성도들은 춤이 무르익어라 *

자리마다 기꺼움이 흐뭇하거라.

하느님의 찬송이 그들의 입에 *

쌍날칼이 있거라 그들의 손에.

이로써 악한 무리를 복수하리라 *

뭇 나라 백성에게 벌을 주리라.

그들의 임금들을 사슬로 묶으리라 *

그들의 귀족들을 고랑에 채우리라.

이미 내린 심판대로 그들에게 함이어니 *

이 바로 그 성도들 모든 이의 영광이어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께서는 " 내가 명하는 것을 지키면 너희는 나의 벗이다." 라고 말씀하셨도다.

 

성경소구 에페 2, 19-22

이제 여러분은 외국인도 아니고 나그네도 아닙니다. 성도들과 같은 한 시민이며 하느님의 한 가족입니다. 여러분이 건물이라면 그리스도께서는 그 건물의 가장 요긴한 모퉁잇돌이 되시며 사도들과 예언자들은 그 건물의 기초가 됩니다. 온 건물은 이 모퉁잇돌을 중심으로 서로 연결되고 점점 커져서 주님의 거룩한 성전이 됩니다. 여러분도 이 모퉁잇돌을 중심으로 함께 세워져서 신령한 하느님의 집이 되는 것 입니다.

 

응 송

 

 온 세상 제후들로 * 그들을 삼으셨도다.

 

 

 그들은 당신 이름을 세세 대대에 기념하리이다.

 

 

 그들을 삼으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온 세상 제후들로 * 그들을 삼으셨도다.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의 주춧돌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이름이 적혀 있고, 어린양은 그 도성의 등불이로다

 

즈가리야의 노래 루가 1, 68-79

 

주님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주님은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당신 종 다웟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저희에게 일으키시어,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저희 원수들에게서 또 저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저희를 구원하시리이다.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저희에게 주시기로 *

저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저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성덕과 의덕으로 저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이는 저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저희를 찾아오게 하시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저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 멘.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의 주춧돌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이름이 적혀 있고, 어린양은 그 도성의 등불이로다

 

 

청원기도

+ 우리는 사도들로부터 천상 유산을 받았으니, 우리아버지께 받은 모든 은혜를 감사 드리며 기도합시다

 

 

 주님 사도들의 무리가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우리는 사도들로부터 물려받은 성체와 성혈의 식탁에서 양식을 얻어 살아가며 힘을 힘을 회복하오니.

- 주님,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주님 사도들의 무리가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우리는 사도들이 마련해 준 말씀의 식탁에서,

- 광명과 기쁨을 받았나이다.

 

 

 주님 사도들의 무리가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우리는 사도들 위에 세워진 당신의 거룩한 교회 안에서

- 한몸이 되었나이다.

 

 

 주님 사도들의 무리가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우리는 사도들에게 맡겨진 세례의 물과 화해의 성사로

- 모든 죄를 씻나이다.

 

 

 주님 사도들의 무리가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복된 사도들을 통하여 당신 자신을 저희에게 알려 주신 하느님, 성 시몬과 성 유다 사도의 전구를 들으시고 자비를 베푸시어, 당신을 믿는 백성들이 날로 증가되고 교회가 항상 발전하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강 복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저녁기도

 

 

+ 하느님, 절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알렐루야

 

 

찬미가

온누리 흥겨웁게 춤을추어라

하늘에 찬미소리 메아리쳐라

이땅과 저별들이 한데어울려

영광의 사도들을 노래하누나

 

역사의 심판자들 사도들이여

세상을 밝히시는 빛들이시여

정성된 마음으로 간청하오니

애절한 우리청원 등어주소서

 

하늘문 말씀으로 여닫으시고

자물쇠 주관하는 사도들이여

겸손된 마음으로 간구하오니

얽매인 죄의사슬 풀어주소서

 

사도들 명령말씀 내려질때에

병자가 육신건강 회복했으니

마음의 질병들도 고쳐주시고

우리게 옛성덕을 돌려주소서

 

이세상 끝나는날 내려오시어

우리를 심판하실 구세주예수

영원한 천상기쁨 주실터이니

우리도 그기쁨의 상속자되리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사도들 보내시어 가르치시고

우리를 하늘나라 불러주시니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1 너희는 내가 시련을 겪는 동안 줄곧 나와 함께 한 이들이로다.

 

시편 115(116하)

모진 고생”을 뇌면서도 나는 굳이 믿었노라 +

답답할 때 나는 말하였노라 *

“사람은 다 믿을 수 없다”고.

내게 주신 모든 은혜 무엇으로 주님께 갚사오리 *

구원의 잔 받들고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리라.

 

그 백성 있는 앞에서 나의 서원을 채워 드리리라*

갸륵할쏜 주님의 눈에 성도들의 죽음이여.

주여 나는 당신의 종 당신의 종이니이다 +

당신 여종의 자식이니다 *

주께서 내 사슬을 끊어 주셨나이다.

 

주여 당신 이름을 높이 부르며 *

찬미의 제사를 올리리이다.

주님의 모든 백성 앞에서 +

나의 서원을 채워 드리리이다*

주님의 궁전 안뜰에서 예루살렘 한가운데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너희는 내가 시련을 겪는 동안 줄곧 나와 함께 한 이들이로다.

후렴 2 나는 너희들 가운데서 섬기는 자가 되었도다.

 

시편 125(126)

 

시온의 귀양을 풀어 주께서 돌려보내실 제 *

우리는 마치 꿈만 같았나이다.

그때에 우리 입은 웃음이 가득하고 *

흥겨운 노랫가락 혀에 넘쳤나이다.

그때에 이방인이 이르기를 *

“하느님이 저들에게 큰일을 해주셨다"

 

주께서 과연 우리에게 큰일을 하셨기에 *

우리는 못 견디게 기뻐했나이다.

주여 사로잡힌 우리 겨레를 *

남녘 땅 시냇물처럼 돌려주소서.

 

눈물로 씨 뿌리던 사람들이 *

기쁨으로 곡식을 거두리이다.

뿌릴 씨를 가지고 울며 가던 그들은 *

곡식 단 들고 올 제 춤추며 돌아오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나는 너희들 가운데서 섬기는 자가 되었도다.

후렴 3 나는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다 알려 주었으니, 이제 너희들을 종이라 부르지 않고 벗이라 부르겠노라.

 

 

찬가 에페 1,3-10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은 찬양 받으소서 *

그분은 그리스도를 통해 하늘의 온갖 영적 축복을 우리에게 베푸셨도다.

하느님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

천지 창조 이전에 이미 뽑으셨고 *

사랑으로 당신앞에 거룩하고 흠 없는 자 되게 하셨도다.

 

하느님은 당신 성의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

우리를 당신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도다.

이는 당신이 사랑하시는 아들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신 *

당신의 영광스러운 은총의 찬양이 되기 위함이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

죄를 용서받고 구속되었도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부어 주신 그 풍성한 은총으로 +

온갖 지혜와 총명 안에서 *

당신 성의의 신비를 우리에게 알려 주셨도다.

 

이는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하나가 되도록,

하느님이 때가 차면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시려 *

미리 세우신 계획이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나는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다 알려 주었으니, 이제 너희들을 종이라 부르지 않고 벗이라 부르겠노라.

 

 

성경소구 에페 4, 11-13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에게 각각 다른 선물을 은총으로 주셔서 어떤 사람들은 사도로 어떤 사람들은 예언하는 사람으로, 어떤 사람들은 전도자로 어떤 사람들은 목자와 교사로 삼으셨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을 준비시켜서 봉사 활동을 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자라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마침내 우리 모두가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과 지식에 있어서 하나가 되어 성숙한 인간으로서 그리스도의 완전성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응 송

 

 이교 백성들에게 * 주님의 영광을 알려라.

 

 

 온 세상 사람들에게 주님의 놀라우신 업적을,

 

 

 주님의 영광을 알려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이교 백성들에게 * 주님의 영광을 알려라.

 

 

 

성모의 노래 , 후렴 새 세상이 와서 사람의 아들이 영광의 옥좌에 앉을 때에, 너희들도 함께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성모의 노래 루가 1, 46-55

 

내영혼이 + 주님을 찬송하며 *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유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모의 노래 , 후렴 새 세상이 와서 사람의 아들이 영광의 옥좌에 앉을 때에, 너희들도 함께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청원기도

+ 사도들을 기초 삼아 세워진 교회의 자녀로서 하느님의 거룩한 백성을 위하여 전능하신 성부께 기도합시다.

 

 

 성부님,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소서.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당신 성자로 하여금 먼저 사도들에게 나타나도록 하신 성부님,

- 저희로 하여금 세상 끝까지 성자의 증인이 되게 하소서.

 

 

 성부님,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소서.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당신 성자를 세상에 보내신 성부님,

- 저희로 하여금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성부님,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소서.

 

 

말씀의 씨를 뿌리도록 당신 성자를 보내신 성부님,

- 저희로 하여금 애써 말씀의 씨를 뿌리고 기쁨으로 결실을 거두게 하소서.

 

 

 성부님,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소서.

 

 

자신의 피로 세상을 당신과 화해시키도록 당신 성자를 보내신 성부님,

- 모든 이로 하여금 화해에 협력하게 하소서.

 

 

 성부님,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소서.

 

 

천국에서 당신 성자를 당신 오른편에 앉게 하신 성부님,

- 죽은 이들을 행복의 나라에 들게 하소서.

 

 

 성부님,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복된 사도들을 통하여 당신 자신을 저희에게 알려 주신 하느님, 성 시몬과 성 유다 사도의 전구를 들으시고 자비를 베푸시어, 당신을 믿는 백성들이 날로 증가되고 교회가 항상 발전하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강 복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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