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 기념일

2023. 6. 17. 01:09성무일도

2023, 6,17.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 기념일
티 없으신 성모 신심께 대한 신심은 17세기 성 요한 에우데스에 의해 최초로 시작되었는데 그는 성모 신심을 예수 성심과 긴밀히 연결시켰습니다. 1805년 교황 비오 7세는 티 없으신 성모 신심을 기념하는 축일을 지낼 것을 허용하였고. 1855년에는 성 요한 에우데스에 의해 만들어진 경문을 바탕으로 한 고유 미사가 행해졌습니다. 성모 성심께 대한 신심은 파티마에서의 성모 발현 이후 더욱 널리 전파되어 1942년 교황 비오 12세는 파티마 성모 발현 25주년 때 전 세계를 성모 성심께 봉헌하였고 전 교회가 성모 성심을  기념하는 축일을 지키로록 하였습니다.1969년 예수 성심 대축일 다음 토요일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의 날로 기념하기로 하였습니다.
   
초대송        
주님, 제 입시울을 열어주소서 
 제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마리아의 아들 그리스도께, 어서와 경배 드리세.
 
시편94(95)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 송가를 부르며 주님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마리아의 아들 그리스도께, 어서와 경배 드리세.
 
아침기도 
+ 하느님, 절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드높이 영광된 어머니시여
창공의 별보다 높으신 여인
당신을 내신주 당신이낳아
기꺼이 젖먹여 키우셨도다
 
하와가 죄지어 잃어버린것
성자와 당신이 회복하시고
고통에 우는이 천국들도록
좁은길 자애로 열어주셨네
 
높으신 임금님 궁궐문이요
눈부신 천국의 대문이시여
당신이 낳으신 영원한 생명
구원된 백성이 찬미하도다
 
성모께 특은을  베푸신천주
성부와 성령과 독생성자께
온세상 사람들 영광드려라
우리도 끝없이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님, 아침에는 당신의 사랑, 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시편  91 (92)  창조주이신 주님을 찬미
 좋으니이다 지존하신 님이여 +
        주님을 기려 높임이 *
        그 이름 노래함이 좋으니이다.
 아침에는 당신의 사랑 *
        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십현금에 칠현금 소리 *
        수금의 맑은 가락에 노래부르며,
 주님 하시는 일로 날 기쁘게 하시니 *
        손수 하신 일들이 내 즐거움이니이다.
 
 주님 하신 일들이 얼마나 크옵시며 *
        생각하심 그 얼마나 깊으시니이까.
 미욱한 자 이를 알지 못하고 *
        투미한 자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악한 자 풀처럼 돋아나고 *
        죄짓는 자 한창 꽃필지라도,
   그들은 영원히 없어질 것들 *
     주님 당신만은 영원토록 높으시니이다.
 
 보소서 주님 당신의 원수들을 +
        보소서 원수들은 죽어 가오니 *
        악을 하는 자들이 다 흩어지나이다.
 내게만은 들소의 뿔 같은 힘을 주시고 *
        순수한 향액으로 이 몸 발라 주셨나이다.
 
 그러기에 내 눈은 원수들을 깔보고 *
        내 귀는 악인들의 소식을 기꺼이 들었나이다.
 의인은 팔마처럼 무성하고 *
        레바논의 체드루스처럼 자라나리니,
 주님의 집안에 심어진 그들은 *
        하느님의 뜰에서 꽃피리이다.
 
 늙어서도 그들은 열매를 맺으며 *
        진기 있고 싱싱하오리니,
 그들은 주께서 얼마나 바르심을 *
        내 바위 당신께는 하자 없으심을 널리 알리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 아침에는 당신의 사랑, 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후렴2 우리 하느님께 우러러 영광을 드리라.
 
찬가        신명 32, 1 -12    백성들을 보살피시는 하느님의 은혜
 하늘아 들으라 나는 말하리라 *
        땅아 나의 말을 들으려므나.
 나의 가르침은 빗발처럼 퍼지고 *
        이슬처럼 방울져 흐르며,
   햇풀 위에 이슬비처럼 내리고 *
        싱그런 풀밭 위에 소나기처럼 내리리라.
 
  나는 주님의 이름을 전하리니 *
        우리 주 하느님께 영광 드려라.
 주님은 바위시고 그 업적은 완전하며 *
        그의 길은 모두 의로우시며,
   주님은 속임 없이 성실하시며 *
        바르고 의로우신 하느님이시로다.
 
  마음 굽은 자식들아 +
        너희는 주님께 괴악하게 굴었도다 *
        너희는 나쁘고 사악한 세대로다.
  생각 없고 미련한 백성들아 *
        너희는 이 따위로 주님께 은혜 갚음 하느냐.
   주님은 너를 낳아 주신 아버지가 아니시며 *
        너를 만드시고 보존하시는 주님이 아니시던가.
 
 지나간 옛날을 추억해 보아라 *
        여러 세대에 지난 일들을 헤아려 보려므나.
   네 아버지께 알아보면 그는 네게 말해 주고 *
        노인들도 네게 알려 주리라.
 
 지존께서 뭇 백성들에게 땅을 나눠 주시고 *
        아담의 자손들을 갈라 놓으실 제,
   이스라엘 후손의 수효를 따라 *
        민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주님의 몫은 당신 백성이며 *
        야곱은 당신의 소유로 뽑혔도다.
 
 광야에서 맹수 우짖는 황무지에서 그를 만나시고 *
        그를 둘러싸 당신 눈동자처럼 지켜 주셨도다.
 독수리가 제 새끼를 보호하듯이 +
        당신은 두 날개를 펴시어 그를 품어 주시고 *
        주님의 날개로 그를 인도하셨도다.
 주 홀로 그의 인도자이시었고 *
        주님밖에는 다른 신이 그와 함께 있지 않았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우리 하느님께 우러러 영광을 드리라.
후렴3 주시여,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시편  8    주님의 위엄과 인간의 존엄성
 하느님 내 주시여 +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
        하늘 위 높다랗게 엄위를 떨치셨나이다.
 원수들 무색케 하시고자 *
        불신자 복수자들 꺾으시고자,
   어린이 젖먹이들 그 입에서마저 *
        어엿한 찬송을 마련하셨나이다.
 
우러러 당신 손가락이 만드신 저 하늘하며 *
        굳건히 이룩하신 달과 별들을 보나이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아니 잊으시나이까 *
        그 종락 무엇이기에 따뜻이 돌보시나이까.
 천사들보다는 못하게 만드셨어도 *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나이다.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
        삼라 만상을 그의 발 아래 두시었으니,
통틀어 양 떼와 소들과 들짐승하며  +
      하늘의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며 *
        바닷속 지름길을 두루 다니는 것들이오이다.
 하느님 내 주시여 *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시여,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성경소구                       이사61,10참조
주님을 생각하면 나의 마음은 기쁘다. 나의 하느님 생각만 하면 가슴이 뛴다. 그는 구원의 빛나는 옷을 나에게 입혀 주셨고 정의가 펄럭이는 겉옷을 둘러 주셨다. 신부처럼 패물을 달아 주셨다.
 
응 송
  주님께서 그를 뽑아 * 간선하셨도다.


 당신 장막 안에서 살게 하시는도다.


 간선하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주님께서 그를 뽑아 * 간선하셨도다.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이 마음 이살이 생명이신 하느님 앞에 뛰노나이다.

즈가리야의 노래    루가1,68-79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대로,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대로,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이 마음 이살이 생명이신 하느님 앞에 뛰노나이다.
 
청원기도
+ 동정녀 마리아께서 나신 우리 구세주를 찬미하며 기도합시다.
 
 
 주님,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정의의 태양이시여, 원죄 없으신 동정녀께서 아침 서광같이 당신을 앞서 오셨으니,
- 우리로 하여금 당신이 찾아 주시는 빛을 받아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당신 구원의 은총으로 당신의 모친을 죄에 물들지 않도록 보호하신 구세주여,
-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 주소서.
 
 
 주님,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원죄 없으신 동정녀 마리아를 당신과 성령의 깨끗한 장막으로 삼으신 우리 구세주여,
- 우리도 당신 성령의 영원한 성전이 되게 하소서.
 
 
 주님,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당신 모친을 영혼과 육신으로 당신과 함께 승천하게 하신 만왕의 왕이시여,
- 우리도 항상 천상 것을 생각하게 하소서.
 
 
 주님,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 마음속에 성령의 거처를 마련하신 하느님, 동정녀 마리아의 전구를 자비로이 들으시고, 우리 자신이 당신 영광의 성전이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세세에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천주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강 복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제 1  저녁기도  

† 하느님 절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만물의 창조주신 우리하느님
우주의 지배자도 당신이시니
낮에는 태양빛을 내려주시고
밤에는 단잠으로 쉬게하시네

피로한 뼈마디를 쉬게하시어
다시금 일하도록 힘을주시고
피곤한 마음까지 쉬게하시어
쌓여진 근심걱정 풀어주시네

은총의 하루해가 이미저물고
또다시 어둔밤이 다가왔으니
지은죄 뉘우치며 용서받도록
찬미의 노래불러 감사드리세

마음을 가다듬어 주님기리며
처절한 가락으로 하소연하고
정결한 사랑으로 섬겨드리며
마음을 가다듬어 예배드리세

깊은밤 어두움이 누리를덮어
대낮의 밝은빛을 몰아내어도
우리의 믿음만은 한결같으니
이밤도 믿음으로 환히밝으리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해 뜨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시편    112 (113)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주님을 섬기는 자들아 *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찬미하라 주의 이름 +
      해 뜨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주님은 만민 위에 드높으시고 *
       그 영광은 하늘 위에 높으시도다.

 그 누가 우리 주 하느님께 비길쏜가 *
     드높이 앉아 계셔 하늘땅을 굽어보시거늘.
 없는 이를 티끌에서 일으키시고 *
       가난한 이 거름에서 일으키시어,

 당신 백성 으뜸들 그 으뜸들과 *
       한자리에 있게 하시었도다.
 돌계집도 집안에 살게 하시어 *
       아들 두고 기뻐하는 어미 되게 하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해 뜨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후렴 2 구원의 잔 받들고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리라.

시편   115 (116하)  성전에서 드리는 감사

 “모진 고생”을 뇌면서도 나는 굳이 믿었노라 +
       답답할 때 나는 말하였노라 *
       “사람은 다 믿을 수 없다”고.

 내게 주신 모든 은혜 무엇으로 주님께 갚사오리 *
      구원의 잔 받들고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리라.
 그 백성 있는 앞에서 나의 서원을 채워 드리리라 *
      갸륵할쏜 주님의 눈에 성도들의 죽음이여.

 주여 나는 당신의 종 당신의 종이니이다 +
       당신 여종의 자식이니다 *
       주께서 내 사슬을 끊어 주셨나이다.
 주여 당신 이름을 높이 부르며 *
       찬미의 제사를 올리리이다.

 주님의 모든 백성 앞에서 +
       나의 서원을 채워 드리리이다 *
   주님의 궁전 안뜰에서 예루살렘 한가운데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구원의 잔 받들고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리라.
후렴 3 주 예수께서 당신 자신을 낮추셨기에,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영원토록 높이 올리셨도다.

찬가   필립 2,6-11 하느님의 종 그리스도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신적 위치를 보존하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의 것을 모두 버리시고 +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도다.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도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도다.

그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존재가 *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고,

 모두가 입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 외치며 *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되었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 예수께서 당신 자신을 낮추셨기에,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영원토록 높이 올리셨도다.

성경소구                                          히브13,20-21
영원한 계약의 피를 흘려 양들의 위대한 목자가 되신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분은 평화의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온갖 좋은 것을 마련 해 주셔서 당신의 뜻을 이루게 해주시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당신께서 기뻐하실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빕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영원 무궁토록 받으시기를 빕니다. 아멘.


응송
◎  주님이 하신 일, * 크고도 위대하시도다.

○  그 모두를 지혜로써 이룩하셨도다.

◎  크고도 위대하시도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주님이 하신 일, * 크고도 위대하시도다.

성모의 노래 후렴 목자 없는 양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보시고, 예수님은 불쌍한 마음이 드셨도다.

성모의 노래             루가 1, 46-55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 이시로다.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권세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자비하심을 아니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모의 노래 후렴 목자 없는 양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보시고, 예수님은 불쌍한 마음이 드셨도다.

청원기도
 그리스도께서는 굶주린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어 당신 사랑의
     기적까지 행하셨으니, 그 기적을 기억하며 열심히 기도합시다.

◎  주님, 당신의 사랑을 저희에게 보여 주소서.

주님, 오늘 저희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는 주님의 사랑에서 나온 것
        임을 고백하오니,
-  그 은혜가 헛되지 않고 착한 마음속에서 열매를 맺게 하소서.

 ◎  주님, 당신의 사랑을 저희에게 보여 주소서.

모든 민족들의 빛이요 구원이시여, 온 세상에 파견하신 증인들을
       지켜 주시어,
-     그들 안에 성령의 불을 놓으소서.

  주님, 당신의 사랑을 저희에게 보여 주소서.

모든 사람이 세상을 그 높은 품위에 알맞도록 발전시키며,
-     주님의 인도를 받아 우리 시대의 긴급한 요청을 충족시켜 주게
       하소서.

  주님, 당신의 사랑을 저희에게 보여 주소서.

   죽는 이들을 도와주시며,
-     자비로이 저희를 찾아 주시고 위로해 주소서.

  주님, 당신의 사랑을 저희에게 보여 주소서.

죽은 이들을 생명의 책에 기록하시어,
-     복된 이들 무리에 들게 하소서. 

 주님, 당신의 사랑을 저희에게 보여 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께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힘을 주시는 천주여,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소서. 당신의 도우심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약한 인생이오니, 주의 은총으로 도우시어, 우리로 하여금 마음과 실행으로 당신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며 당신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강 복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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