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2022. 12. 6. 23:43ㆍ성무일도
2022, 12, 7. 성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암브로시오 성인은 339년 이탈리아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법학을 공부해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사제품을 받은 그는 밀라노의 주교가 되었다. 암브로시오 주교는 일생을 아리우스 이단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하는 데 헌신하였다. 교회의 쇄신을 꾸준히 실천하엿고, 황제의 간섭에서 교회를 보호하려고 부단히 노력하였다. 397년에 세상을 떠난 그는 서방 교회 4대 교부 가운데 한 분이며, 암브로시오란 이름은 그리스어 '불멸'에서 나온 말이다.
초대송
+ 주님, 제 입시울을 열어주소서
◎ 제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목자들의 으뜸이신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 94 (95)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 송가를 부르며 주님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목자들의 으뜸이신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아침기도
+ 하느님 절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알렐루야
찬미가
용기와 열심갖춘 주교학자께
모두다 찬미노래 불러드리세
성인은 이세상의 흐르는세월
혼탁한 온갖풍파 물리치셨네
성인은 왕의홀도 왕후명령도
이세상 그누구도 겁내지않고
성당문 자물쇠를 굳게잠그어
잔혹한 황제에게 출입금했네
신도들 가르치신 위대한스승
성경의 신비들을 열어보였네
놀랍고 놀라워라 스승의지혜
하느님 진리들을 밝혀주셨네
마음은 신앙으로 불타오르고
훌륭한 찬미가를 지어내셨네
그신앙 순교자들 닮으셨기에
순교자 겪은고통 이해하셨네
사나운 이리떼를 채찍질하여
죽음의 지옥으로 쫓아내시고
빛나는 학식으로 우리비추어
언제나 도와주며 보호하소서
성인이 우리위해 기도드리는
성삼위 하느님께 영광드리세
하늘의 궁궐에서 영원무궁히
흠숭과 찬미노래 바쳐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1 하느님, 당신 도는 거룩도 하오시니, 우리의 하느님같이 어느 신이 크오리까.
시편 76(77)
주님의 위업을 기억함
내 목청 돋우어 하느님께 외치나이다 *
님이 날 들으시라 외치나이다.
고뇌의 날 주님을 내 찾사오니 +
밤새도록 쳐들린 손 지칠 줄 모르고 *
위로도 마다하는 내 영혼이니이다.
하느님 생각할 제 한숨은 절로 나고 *
생각을 되할수록 정신 아찔해지나이다.
당신이 걷잡으사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
나는 어지러워 말도 못하겠나이다.
옛날을 회상하고 지난 세월 되새기며 +
밤이면 마음속 깊이 생각에 잠기면서 *
내 영혼은 스스로 헤아리나이다.
“주께서 우리들을 끝끝내 버리실 리야 *
어여삐 여기심이 다시 더 없을 리야,
당신의 은총이 영영 가셨을 리야 *
당신의 언약이 영영 헛될 줄이야,
불쌍히 여기심을 하느님이 잊으실 리야 *
분노하심이 자비를 거두실 리야"
나는 또 말하나이다 *
“나의 고통은 지존이 오른손을 바꾸심”이라고.
나는 알고 있나이다 주께서 하신 일들 *
옛날의 장하신 일들을 잘도 알고 있나이다.
당신의 모든 일을 곰곰이 생각하며 *
장하신 그 일들을 깊이 헤아리나이다.
하느님 당신 도는 거룩도 하오시니 *
우리의 하느님같이 어느 신이 크오리까.
당신은 기적을 하는 하느님이시니 *
능하심을 만백성에게 알리셨나이다.
야곱과 요셉의 자손들 당신의 백성을 *
당신이 몸소 팔로 속량하셨나이다.
물들이 당신을 보았나이다 +
물들이 하느님 당신을 보고 떨었사오며 *
심연마저 뒤끓어 올랐나이다.
먹구름은 홍수를 내려 쏟으며 +
구름장은 소리를 터뜨리며 *
당신의 화살들은 흩날렸나이다.
회리바람 이는데 당신의 천둥 울고 +
번개가 번쩍 세상을 비출 적에 *
땅덩이는 와들와들 떨었나이다.
당신은 바다에다 길을 내시고 +
많고 많은 물에다 작은 길을 내시어도 *
발자국은 보이지 않았나이다.
주께서는 양 떼처럼 당신 백성을 *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이끄셨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하느님, 당신 도는 거룩도 하오시니, 우리의 하느님같이 어느 신이 크오리까
후렴 2 주님,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니, 내 마음 기뻐 뛰노나이다.
찬가 1사무 2, 1-10
하느님 안에서 비천한 이들의 기쁨
내 마음은 주님 생각으로 울렁거리고 *
하느님의 은덕으로 나는 얼굴을 들게 되었나이다.
이렇듯 내 가슴에 승리의 기쁨을 안겨 주시니 *
원수들 앞에서 자랑스럽기 짝이 없나이다.
주님같이 거룩하신 분은 당신밖에 없사오니 *
우리 하느님 같은 바위는 다시 없나이다.
잘난 체 지껄이는 자들아 *
너무 우쭐대지 말라.
거만한 소리를 입에 담지 말라 *
주님은 사람이 하는 일을 다 아시니 저울질하시는
하느님이시로다.
힘있는 용사의 활은 꺾이고 *
비틀거리던 군인은 허리를 묶고 일어나게 되리라.
배불렀던 자는 떡 한 조각 얻기 위하여 품을 팔고 *
굶주리던 사람이 다시는 굶주리지 않게 되리라.
아이 못 낳던 여자는 일곱 남매를 낳고 *
아들 많던 어미는 기가 꺾이리라.
주님은 사람의 생사를 쥐고 계시어 *
지하에 떨어뜨리기도 하시고 끌어올리기도 하시나이다.
주님은 가난하게도 하시고 가별지게도 하시며 *
쓰러뜨리기도 하시고 일으키기도 하시나이다.
땅바닥에 쓰러진 천민을 일으켜 세우시며 *
잿더미에 뒹구는 빈민을 들어 높이시어,
귀인들과 한자리에 앉혀 주시고 *
영광스러운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나이다.
땅의 밑동은 주님의 것 *
그 위에 세상을 지으셨으니,
당신을 따르면 그 걸음걸이를 지켜 주시지만 *
불의하게 살면 앞이 캄캄해져 말문이 막히리이다.
사람이 제 힘으로 승리하지 못하는 법 *
주께 맞서는 자는 깨어지리라.
지존하신 분이 하늘에서 천둥 소리로 우렁차게 호령하시니 *
주님은 땅 끝까지 심판하시나이다.
당신이 세우신 왕에게 힘을 주시고 *
기름 부어 세우신 임금의 이름을 떨치게 하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니, 내 마음 기뻐 뛰노나이다.
후렴 3 주께서 다스리시니, 땅이여, 춤을 추라.
시편 96(97)
주님 통치의 영광
주께서 다스리시니 땅이여 춤을 추라 *
+하고많은 섬들도 기꺼워하라.
안개와 구름이 당신을 에워 있고 *
정의와 법강이 그 어좌의 바탕.
당신 앞을 서서 가는 한 불이 있어 *
둘러 있는 원수들을 살라 버리고,
그 번개 온 누리를 번쩍 비출 때 *
땅은 보자 오들오들 몸을 떨도다.
온 누리의 주재이신 하느님 앞에 *
산들도 밀과 같이 녹아 버리도다.
하늘은 당신 정의를 두루 알리고 *
만백성은 그 영광을 우러러보도다.
우상을 섬기는 자 망신을 당하고 +
헛것으로 으쓱대는 자 얼굴 붉어지도다 *
신들이 모두 다 주님 앞에 부복하니,
시온이 듣자마자 기꺼워하며 +
유다의 고을들이 날뛰나이다 *
주여 당신 판단하심 때문이외다.
주님 당신은 온 누리에 뛰어나시고 *
모든 신들 위에 아득히 높으시니이다.
악을 미워하는 자들을 주는 사랑하시고 +
성도들의 영혼을 지켜 주시며 *
악인들 손에서 구하여 주시나이다.
의인에게는 빛이 솟아오르고 *
마음 바른 이에게는 기쁨이 솟나이다.
의인들아 주 안에서 기뻐들 하라 *
거룩하신 그 이름을 찬양들 하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께서 다스리시니, 땅이여, 춤을 추라.
성경소구 히브 13,7-9a
하느님의 말씀을 여러분에게 일러준 지도자들을 기억하십시오. 그들이 어떻게 살다가 죽었는지를 살펴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또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여러 가지 이상한 교훈 에 속지 마십시오.
응 송
◎ 예루살렘아, 네 위에 * 나는 파수꾼을 세웠도다.
○ 밤낮으로 언제나 주님의 이름을 선포하리라.
◎ 나는 파수꾼을 세웠도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예루살렘아, 네 위에 나는 파수꾼을 세웠도다.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로다
즈가리야의 노래 루가 1, 68-79
주님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당신 종 다웟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저희에게 일으키시어,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저희 원수들에게서 또 저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저희를 구원하시리이다.
저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저희에게 주시기로 *
저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저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성덕과 의덕으로 저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이는 저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저희를 찾아오게 하시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저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로다
청원기도
+ 자기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착한 목자이신 그리스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 주님,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거룩한 목자들 안에서 당신의 자비와 사랑을 보여 주신 그리스도님,
- 그들을 통하여 끊임없이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당신의 대리자들을 통하여 오늘도 영혼의 목자로서 그 직무를 수행하시는 그리스도님,
- 저희 지도자들을 통하여 항상 저희를 지도해 주소서.
◎ 주님,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거룩한 목자들을 통하여 영혼과 육신의 병을 고쳐 주신 그리스도님,
- 언제까지나 우리의 생명과 성덕을 더해 주소서.
◎ 주님,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성인들의 지혜와 사랑으로 당신의 양 떼를 기르신 그리스도님,
- 저희 목자들을 통하여 언제나 저희의 성덕을 길러 주소서.
◎ 주님,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주님의 기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성 암브로시오 주교를 통하여 가톨릭 신앙을 가르치시고 사도적 용기의 모범을 보여 주신 하느님, 당신 교회 안에서 마음에 드는 인물들을 뽑으시어, 그들로 하여금 용감하고 지혜롭게 교회를 다스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강 복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제1저녁기도 (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마리아 대축일)
† 하느님 절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동정의 영화로운 수호자시여
하느님 어머니신 동정녀시여
천국을 드나드는 궁궐문이여
우리의 희망이며 하늘의기쁨
덤불속 그안에핀 고운백합화
그자태 아리따운 비둘기시여
뿌리서 움터나온 싱그러운싹
우리의 상처고칠 약이시로다
사탄의 길목막는 드높은보루
파선한 사공들을 인도하는별
속임수 걸려들지 말게하시고
빛으로 우리들을 인도하소서
오류에 덮인어둠 흩어주시고
속임수 함정일랑 치워주소서
사나운 풍랑속에 길잃은이들
무사히 안전한길 찿게하소서
원죄에 우리처럼 물듦이없어
드맑게 빛나시는 성모마리아
지극히 고매하신 수호자시여
사악한 뱀의꾀임 막아주소서
더없이 거룩하신 은총베푸사
성모님 꾸미시고 보살펴주신
성령과 주성부께 영광드리세
성모님 아들께도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1 너와 여인 사이에 네 후손과 여인의 후손 사이에 원수를 맺어 주리라
시편 112 (113)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주님을 섬기는 자들아 *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찬미하라 주의 이름 +
해 뜨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주님은 만민 위에 드높으시고 *
그 영광은 하늘 위에 높으시도다.
그 누가 우리 주 하느님께 비길쏜가 *
드높이 앉아 계셔 하늘땅을 굽어보시거늘.
없는 이를 티끌에서 일으키시고 *
가난한 이 거름에서 일으키시어,
당신 백성 으뜸들 그 으뜸들과 *
한자리에 있게 하시었도다.
돌계집도 집안에 살게 하시어 *
아들 두고 기뻐하는 어미 되게 하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너와 여인 사이에 네 후손과 여인의 후손 사이에 원수를 맺어 주리라
후렴 2 주께서는 내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고, 의덕의 겉옷을 둘러 주셨도다.
시편 147(147하)
주님을 찬양하라 예루살렘아 *
시온아 네 하느님 찬양하여라.
네 성문 자물쇠를 굳게 하시고 *
네 안의 자손에게 복을 내리셨나니.
” 네 강토에 평화가 깃들이게 하시고 *
밀 곡식 그 진미로 너를 배불리시도다.
당신의 말씀을 땅으로 보내시니 *
그 말씀 날래게도 지쳐 가도다.
양털 같은 눈을 내려 주시고 *
재와 같은 서리를 날리시도다.
빵 부스러기 던지듯 얼음을 내리실 제 *
그 추위를 어느 누가 감당할쏜가.
당신 말씀 보내시어 녹게 하시고 *
바람 불라 하시면 물이 흘러가도다.
주께서 당신 말씀 야곱에게 내리시고 *
당신 법과 계명을 이스라엘에 알리셨으니,
어느 백성에게도 이같이 않으시고 *
그들에게 당신 계명 아니 알리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께서는 내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고, 의덕의 겉옷을 둘러 주셨도다
후렴 3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께서 함께 계시나이다.
찬가 에페 1,3-10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은 찬양받으소서 *
그 분은 그리스도를 통해 하늘의 온갖 영적 축복을 우리에게 베푸
셨도다.
하느님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
천지 창조 이전에 이미 뽑으셨고 *
사랑으로 당신 앞에 거룩하고 흠 없는 자 되게 하셨도다.
하느님은 당신 성의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
우리를 당신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도다.
이는 당신이 사랑하시는 아들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신 *
당신의 영광스려운 은총의 찬양이 되기 위함이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
죄를 용서받고 구속되있도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부어 주신 그 풍성한 은총으로 +
온갖 지혜와 총명 안에서 *
당신 성의의 신비를 우리에게 알려 주셨도다.
이는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하나가 되도록,
하느님이 때가 차면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시려 *
미리 세우신 계획이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께서 함께 계시나이다.
성경소구 로마 8,29a. 30a
하느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에 택하신 사람들이 당신의 아들과 같은 모습을 가지도록 미리 정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미리 정하신 사람들을 불러 주시고, 부르신 사람들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셨습니다.
응 송
◎ 주는 저를 구하셨으니, * 내 당신을 높이 기리려 하나이다.
○ 원수들이 나를 웃지 못하게 하셨으니,
◎ 내 당신을 높이 기리려 하나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주는 저를 구하셨으니, * 내 당신을 높이 기리려 하나이다.
성모의 노래 후렴 능하신 분이 내게 큰일을 하셨으니, 만세가 저를 복되다 일컬으리이다.
성모의 노래 루가 1, 46-55
내영혼이 + 주님을 찬송하며 *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유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모의 노래 후렴 능하신 분이 내게 큰일을 하셨으니,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이다.
청원기도
+ 당신 아들의 모친 마리아를 세세대대로 기리게 하신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 찬미를 드리며 간절히 기도합시다.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기묘한 일을 행하시는 하느님 아버지, 원죄 없으신 동정녀 마리아를 영혼과 육신으로 그리스도의 천상 영광에 참여하게 하셨으니,
- 당신 자녀들의 마음을 그 영광으로 이끌어 주소서.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마리아를 우리의 어머니로 주신 하느님 아버지,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고, 앓는 이에게는 건강을 주시고, 슬퍼하는 이에게는 위로를 주시며, 죄인들에게는 용서를 주시고
- 모든 이에게 구원과 평화를 주소서.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마리아를 자애로운 어머니로 정해 주신 하느님 아버지.
- 위험을 당하는 모든 이가 그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게 하소서.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예수와 요셉의 가정의 어머니로 마리아를 택하신 하느님 아버지
-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고, 모든 어머니들이 가정에서 사랑과 성덕을 길러 가게 하소서.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마리아를 하늘의 여왕으로 봉하신 하느님 아버지,
- 죽은 이들이 천국에서 성인 대열에 들어 영복을 누리게 하소서.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주님의 기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동정녀 마리아를 원죄 없이 잉태되게 하심으로 성자의 합당한 거처를 마련하신하느님, 성자의 죽음을 미리 보시고 그 모친을 아무 죄에도 물들지 않게 하시었으니, 성모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강 복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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