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 기념일

2024. 6. 8. 02:07성무일도

2024. 06.08.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 기념일
티 없으신 성모 신심께 대한 신심은 17세기 성 요한 에우데스에 의해 최초로 시작되었는데 그는 성모 신심을 예수 성심과 긴밀히 연결시켰습니다. 1805년 교황 비오 7세는 티 없으신 성모 신심을 기념하는 축일을 지낼 것을 허용하였고. 1855년에는 성 요한 에우데스에 의해 만들어진 경문을 바탕으로 한 고유 미사가 행해졌습니다. 성모 성심께 대한 신심은 파티마에서의 성모 발현 이후 더욱 널리 전파되어 1942년 교황 비오 12세는 파티마 성모 발현 25주년 때 전 세계를 성모 성심께 봉헌하였고 전 교회가 성모 성심을  기념하는 축일을 지키로록 하였습니다.1969년 예수 성심 대축일 다음 토요일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의 날로 기념하기로 하였습니다.
   
초대송        
주님, 제 입시울을 열어주소서 
 제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마리아의 아들 그리스도께, 어서와 경배 드리세.
 
시편94(95)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 송가를 부르며 주님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마리아의 아들 그리스도께, 어서와 경배 드리세.
 
아침기도 
+ 하느님, 절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드높이 영광된 어머니시여
창공의 별보다 높으신 여인
당신을 내신주 당신이낳아
기꺼이 젖먹여 키우셨도다
 
하와가 죄지어 잃어버린것
성자와 당신이 회복하시고
고통에 우는이 천국들도록
좁은길 자애로 열어주셨네
 
높으신 임금님 궁궐문이요
눈부신 천국의 대문이시여
당신이 낳으신 영원한 생명
구원된 백성이 찬미하도다
 
성모께 특은을  베푸신천주
성부와 성령과 독생성자께
온세상 사람들 영광드려라
우리도 끝없이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새벽부터 일어나서 당신의 도우심을 비나이다.

 

시편  118(119), 145-152

 내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를 *
          주여 들어주소서 당신의 계명을 지키리이다.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나를 살려 주시면 당신의 정법을 지키리이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도우심을 빌며 *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나이다.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고 싶어서 *
          이 내 눈은 밤새도록 떠 있나이다.

 주여 자비하신 그대로 이 소리를 들으소서 *
          당신의 결정대로 생명을 내게 주소서.

 짓궂이 쫓는 자들 내게 가까이 오나이다 *
          당신의 법에서 멀리 있는 그들이외다.

 주여 당신은 가까이 계시오며 *
          당신의 계명은 다 진리이니이다.

 당신의 계명을 영원토록 굳히셨음을*
          내 일찍이 깨달았더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새벽부터 일어나서 당신의 도우심을 비나이다.

후렴2 주님은 저의 힘이시요 영광이시다. 주님은 저를 힘있게  붙드시어 살려 주셨도다.

 

찬가  출애 15,1-4a. 8-13.17-18
홍해를 건넌 다음에 부른 승리의 찬미가

 주님을 찬양하세 그지없이 높으신 분 *
       주님은 기마와 기병을 바다에 처넣으셨도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굳셈이시며 *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그분은 나의 하느님이시니 어찌 찬양하지 않겠으며 *
       나의 선조의 하느님이시니 어찌 우러러 영광 드리지 않으랴.

 주님은 싸움에 능하신 분 *
       그 이름은 전능하신 분이시로다.

. 파라오의 병거와 군대를 바다에 처 넣으시니 *
       빼어난 장교들이 갈대 바다에 빠졌도다.

 당신의 노하신 입김에 물이 몰려들어 +
       물결은 둑처럼 일어섰고 *
       바닷속 깊은 데서 물이 엉겼도다.

 원수는 말하되 +
 "나는 쫓아가 붙들어 약탈해 나누어 가지리라

 나는 칼을 뽑아 이 손으로 쳐부수리라."

 그러나 당신의 입김으로 바닷물은 저들을 덮어 *
       저들을 거센 물결 속에 납덩이처럼 가라앉히셨도다.

 주여 신들 중에 누가 당신 같으오며 +
       누가 당신처럼 거룩하고 영화로우며 *
       엄위롭고 놀라운 일을 행하였나이까.

 당신이 바른 팔을 뻗치셨더니 +
       땅은 그들을 삼켜 버렸나이다.


 당신이 구속하신 백성을 자비로이 이끄시어 인도하시고 *
       당신의 크신 힘으로 당신의 거룩한 성전으로 이끄셨도다.

 당신의 유산으로 주신 산으로 *
       당신이 머무시려고 마련하신 그 산으로 그들을 이끄시어,

 당신 몸소 정하신 성소에 그들을 심으시고 *
       주님은 영원 무궁토록 다스리시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은 저의 힘이시요 영광이시다. 주님은 저를 힘
있게 붙드시어 살려 주셨도다.
후렴 3 뭇 나라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시편  116(117)  자비하신 주님을 찬미

 뭇 나라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 온 세상 사람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주님 사랑 우리 위에 꿋꿋하셔라 *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셔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뭇 나라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성경소구                       이사61,10참조
주님을 생각하면 나의 마음은 기쁘다. 나의 하느님 생각만 하면 가슴이 뛴다. 그는 구원의 빛나는 옷을 나에게 입혀 주셨고 정의가 펄럭이는 겉옷을 둘러 주셨다. 신부처럼 패물을 달아 주셨다.
 
응 송
  주님께서 그를 뽑아 * 간선하셨도다.


 당신 장막 안에서 살게 하시는도다.


 간선하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주님께서 그를 뽑아 * 간선하셨도다.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이 마음 이살이 생명이신 하느님 앞에 뛰노나이다.

즈가리야의 노래    루가1,68-79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대로,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대로,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이 마음 이살이 생명이신 하느님 앞에 뛰노나이다.
 
청원기도
+ 동정녀 마리아께서 나신 우리 구세주를 찬미하며 기도합시다.
 
 
 주님,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정의의 태양이시여, 원죄 없으신 동정녀께서 아침 서광같이 당신을 앞서 오셨으니,
- 우리로 하여금 당신이 찾아 주시는 빛을 받아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당신 구원의 은총으로 당신의 모친을 죄에 물들지 않도록 보호하신 구세주여,
-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 주소서.
 
 
 주님,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원죄 없으신 동정녀 마리아를 당신과 성령의 깨끗한 장막으로 삼으신 우리 구세주여,
- 우리도 당신 성령의 영원한 성전이 되게 하소서.
 
 
 주님,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당신 모친을 영혼과 육신으로 당신과 함께 승천하게 하신 만왕의 왕이시여,
- 우리도 항상 천상 것을 생각하게 하소서.
 
 
 주님,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 마음속에 성령의 거처를 마련하신 하느님, 동정녀 마리아의 전구를 자비로이 들으시고, 우리 자신이 당신 영광의 성전이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세세에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천주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강 복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제 1  저녁기도  

하느님 절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만물의 창조주신 우리하느님
우주의 지배자도 당신이시니
낮에는 태양빛을 내려주시고
밤에는 단잠으로 쉬게하시네

피로한 뼈마디를 쉬게하시어
다시금 일하도록 힘을주시고
피곤한 마음까지 쉬게하시어
쌓여진 근심걱정 풀어주시네

은총의 하루해가 이미저물고
또다시 어둔밤이 다가왔으니
지은죄 뉘우치며 용서받도록
찬미의 노래불러 감사드리세

마음을 가다듬어 주님기리며
처절한 가락으로 하소연하고
정결한 사랑으로 섬겨드리며
마음을 가다듬어 예배드리세

깊은밤 어두움이 누리를덮어
대낮의 밝은빛을 몰아내어도
우리의 믿음만은 한결같으니
이밤도 믿음으로 환히밝으리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님, 당신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오이다. 알렐루야

시편 118 (119), 105-112    율법은 주님의 말씀

 당신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 *
          나의 길을 비추는 빛이오이다.

 나는 맹서하고 다짐하나이다 *
          의로우신 그 결정을 지키리이다.

 주여 나는 몹시도 괴롭사오니 *
          말씀하신 그대로 살려 주소서.

 내 입이 드리는 정성을 주여 받으시와 *
          당신의 정법을 내게 가르치소서.

 이 목숨은 언제나 아슬아슬하오나 *
          당신의 법만은 아니 잊삽나이다.

 악한 자들 내 앞에 올무를 두었으나 *
          나는 당신 명령을 아니 떠났나이다.

 당신의 계명은 내 마음의 기쁨이니 *
          영원한 나의 기업이니이다.

 이 마음 기울여 당신 규정 채우리니 *
          한결같이 끝까지 다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 당신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오이다. 알렐루야.
후렴2 당신을 모시고 흐뭇할 기꺼움을 누리리이다. 알렐루야.

시편  15(16)     주님은 나의 기업

 주여 나를 지켜 주소서 *
       당신께 피신하는 이 몸이오이다.

 주께 아뢰오니 "당신은 나의 주님 *
       내 좋은 것 당신밖에 또 없나이다. "

 주께서는 그 땅에 있는 성도들에게로 *
       내 마음이 쏠리게 하셨나이다.

 다른 나라 신들을 붙좇는 자는 *
       저희들 고생을 더할 따름이오나,

   나만은 그들처럼 피의 전제를 아니 올리리이다 *
       신들의 이름을 입에 아니 올리리이다.

 주님은 나의 기업 내 잔의 몫이시니 *
       내 제비는 오로지 당신께 있나이다.

 측량줄 내려져서 좋은 땅이 내 몫이니 *
       내 기업 흐벅지게 마음에 드나이다.

 깨달음을 내게 주신 주님을 기리오니 *
       밤에도 이 마음이 나를 일깨우나이다.

 주님을 언제나 내 앞에 모시오니 *
       내 오른편에 계시옵기 흔들리지 않으오리다. -

 그러기에 내 마음 즐겁고 영혼은 봄놀고 *
       육신마저 편안히 쉬오리니,

 내 영혼을 지옥에다 버리지 않으시리이다 *
       썩도록 당신 성도를 아니 버려 두시리다.

 당신은 나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치시어 *
       당신을 모시고 흐뭇할 기꺼움을,

    당신 오른편에서 *
       영원히 누릴 즐거움을 보여 주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당신을 모시고 흐뭇할 기꺼움을 누리리이다. 알렐루야.
후렴 3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존재가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게 되었도다. 알렐루야.

찬가   필립 2,6-11   하느님의 종 그리스도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신적 위치를 보존하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의 것을 모두 버리시고 +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도다.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도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도다.

그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존재가 *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고,

모두가 입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 외치며 *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되었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존재가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게 되었도다. 알렐루야.



성경소구                                    골로 1,2b-6a
우리 아버지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은총과 평화를 내려 주시기를 빕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위해서 언제나 기도하고 그때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를 믿고 모든 성도에게 사랑을 보여 주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믿음과 사랑은 여러분을 위해서 하늘에 마련해 두신 축복에 대한 희망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 희망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진리의 말씀 곧 복음을 받아들였을 때에 이미 들은 바 있습니다. 그 복음은 여러분에게 전해져서 열매를 맺으며 퍼져 나갔습니다. 사실 복음은 온 세계에서 열매를 맺으며 널리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응 송

  해 뜨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그 영광은 하늘 위에 높으시도다.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해 뜨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성모의노래,후렴 내가 하느님의 능력으로 마귀를 쫓아내나니, 과연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안에 와 있음이로다.



성모의 노래             루가 1, 46-55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 이시로다.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권세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자비하심을 아니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모의노래,후렴 내가 하느님의 능력으로 마귀를 쫓아내나니, 과연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안에 와 있음이로다.



청원기도
 상속자로 뽑으신 백성을 복되도록 보호하시며 도와주시는 하느님께 감사 드리며 그 자비를 기억하고 기도합시다.


 주여, 당신께 의탁하나이다.

지극히 인자하신 성부여, 우리 교황 (아무)와 우리 주교 (아무)를 위하여 기도하오니,
― 그들을 보호하시며 주님의 능력으로 거룩하게 하소서.


 주여, 당신께 의탁하나이다.

병자들은 그리스도의 수난을 생각하며,
― 그리스도의 위로를 받게 하소서.


 주여, 당신께 의탁하나이다.

집 없는 이들을 자비로이 굽어보시어,
― 마땅한 거처를 얻을 수 있게 하소서.


 주여, 당신께 의탁하나이다.

땅의 곡식을 많게 하시고 보존하시어,
― 모든 사람이 일용할 양식을 얻게 하소서.
(또는 : 우리 민족을 불행에서 보호하시어,
― 주님의 평화와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주여, 당신께 의탁하나이다.

주여, 죽은 이들을 자비로이 굽어보시어,
― 그들에게 천상 거처를 허락하소서.


 주여, 당신께 의탁하나이다.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온갖선의 근원이신 하느님 , 당신께 간구하는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감도로 바른 것을 생각하며, 당신의 인도로 그것을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강 복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성무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0) 2024.06.09
연중 제 10주일.  (0) 2024.06.09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성심 대축일.  (0) 2024.06.07
연중 제 9주간 목요일.  (0) 2024.06.06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0)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