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2024. 11. 8. 22:56성무일도

2024. 11.09.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이 축일은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로마의 라떼라노에다 세운 대성당의 축성을 기념하는 것이다. 전승에 따르면 12세기부터 바로 오늘 (11월 9일) 이 기념 행사를 해왔다고 한다.처음에는 로마에서만 축일을 지내다가 그 후 "전세계와 로마의 모든 교회들의 어머니요 머리"라 일컫는 이 대성당을 기념하여,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가 기록한 바대로 " 사랑의 전공동체를 이끄는 "베드로 좌에 대한 존경과 일치의 표지로서 로마 전례를 거행하는 모든 교회로 확대되어 나갔다.교황들은 이곳에 거주했으며, 착좌식도 이곳에서 거행하였다. 오늘날의 베드로 대성전이 세워지기 전까지 로마에서 가장 중요한 성당이었다.
                                                    

초대송      
+ 주님,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교회의 신랑이신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 94 (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교회의 신랑이신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아침기도   
하느님, 절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세상에 파견되신 예수그리스도는
모퉁이 머릿돌로 기초되시니
시온은 주님맞아 성전을삼고
믿음을 고백하며 길이머물리
 
하느님 사랑받는 도성과같이
하느님 어전앞에 바쳐졌으니
찬미의 노랫소리 울려퍼지고
합창의 흥겨움이 가득하도다
 
지극히 높으시다 우리하느님
비오니 이성전에 내려오시어
사랑과 관대하심 보여주시고
우리의 서원기도 들어주소서
 
여기서 기도하는 모든사람이
청한것 받아안고 감사드리며
받은것 간직하여 세상떠나면
영원한 안식처에 들어가리라
 
높으신 하느님께 영광드리며
한없이 지존하심 찬양드리세
성부와 성자성령 삼위일체께
지극한 찬미찬송 바쳐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1 나의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불리우리라
 
시편62 (63), 2-9   주님을 목말라 하는 영혼
 하느님 내 하느님 당신을 애틋이 찾나이다 *
     내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 하나이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 *
     이 몸은 당신이 그립나이다.
 
 당신의 힘 영광을 우러러보옵고자 *
     이렇듯 성소에서 당신을 그리나이다.
당신의 은총이 생명보다 낫기에 *
     내 입술이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이 목숨 다하도록 당신을 찬양하며 *
     당신 이름 부르며 두 손 치올리리이다.
 비계인 듯 기름인 듯 당신으로 내 흐뭇하고 *
     내 입술 흥겨웁게 당신을 노래하리이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당신의 생각 *
     밤샘을 할 때에도 당신의 생각,
 내 구원은 바로 당신이시니 *
     당신 날개 그늘 아래 나는 마냥 좋으니이다.
 내 영혼이 당신께 의지하을 때 *
     이 몸을 바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나의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불리우리라
후렴 2 주님, 당신 성전 안에서 찬미 받으소서.
 
찬가  다니 3,57-88.56   모든 피조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주님의 모든 업적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주님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하늘의 군대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하늘 위의 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주님의 모든 능력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해야 달아 주님을 찬미하라 *
    하늘의 별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비와 이슬아 주님을 찬미하라 *
    모든 바람아 주님을 찬미하라.
 불과 열아 주님을 찬미하라 *
    추위와 더위야 주님을 찬미하라.
 
 이슬과 소나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
    추위와 냉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얼음과 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밤과 낮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빛과 어두움아 주님을 찬미하라 *
    번개와 구름아 주님을 찬미하라.
 땅아 주님을 찬미하라 *
    산과 언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땅에서 싹트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샘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바다와 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고기와 물에 사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하늘의 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짐승과 가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사람의 아들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이스라엘아 주님을 찬미하라.
 
주님의 사제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주님의 종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의인들의 마음과 영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성인들과 마음이 겸손한 자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아나니야와 아자리야와 미사엘이여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우리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찬미하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세.
 주여 주는 드높은 창공에서 찬미 받으시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하나이다.
 
영광송을  생략한다
 
후렴  주님, 당신 성전 안에서 찬미 받으소서.
후렴 3 성인들의 교회 안에서 주님을 찬미들 하라.
 
시편149       성인들의 기쁨
 주님께 노래하라 새로운 노래 *
      성도들의 모임에 그 찬송 울리어라.
   기뻐하라 이스라엘 그를 내신 주님 두고 *
      시온의 아들네는 즐기어라 그 임금 두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주님 이름 찬미하라 *
      북치며 고를 타며 당신을 찬양하라.
 당신 백성 괴옵시는 주님이 아니신가 *
      낮고 낮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꾸미시네.
 
 영광이라 성도들은 춤이 무르익어라 *
      자리마다 기꺼움이 흐뭇하거라.
 하느님의 찬송이 그들의 입에 *
      쌍날칼이 있거라 그들의 손에.
   이로써 악한 무리를 복수하리라 *
      뭇 나라 백성에게 벌을 주리라.
 그들의 임금들을 사슬로 묶으리라 *
      그들의 귀족들을 고랑에 채우리라.
 이미 내린 심판대로 그들에게 함이어니 *
      이 바로 그 성도들 모든 이의 영광이어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성인들의 교회 안에서 주님을 찬미들 하라.
 
 
성경소구                                    이사 56,7
나는 그들을 나의 거룩한 산에 불러다가 나의 기도처에서 기쁜 나날을 보내게 하리라. 그들이 나의 제단에 바치는 번제물과 희생 제물을 내가 즐겨 받으리라. 나의 집은 뭇 백성이 모여 기도하는 집이라 불리리라.
 
 
응 송
 크시고 크시어라 주님이여,* 지극한 찬미가 어울리도다.
 
 
○ 거룩한 산 우리 하느님의 도성 안에서
 
 
 지극한 찬미가 어울리도다.
 
 
 영광이 성부와성령께
 
 
◎ 크시고 크시어라 주님이여, 지극한 찬미가 어울리도다.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예수께서 "자캐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겠노라," 하시자, 자캐오는 곧 내려와 기쁜 마음으로 예수를 자기 집에 모셨도다. 오늘 이 집에 하느님의 구원이 왔도다. 알렐루야.
 
 즈가리야의 노래           루가 1, 68-79        
주님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주님은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당신 종 다웟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저희에게 일으키시어,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저희 원수들에게서 또 저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저희를 구원하시리이다.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저희에게 주시기로 *
저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저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성덕과 의덕으로 저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이는 저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저희를 찾아오게 하시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저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 멘.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예수께서 "자캐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겠노라," 하시자, 자캐오는 곧 내려와 기쁜 마음으로 예수를 자기 집에 모셨도다. 오늘 이 집에 하느님의 구원이 왔도다. 알렐루야.
 
 
청원기도
+ 우리는 간택된 머릿돌이신 그리스도 위에 포개진 살아있는 돌들이니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교회를 위하여 전능하신 아버지께 기도 드리며 교회에 대한 신앙을 고백합시다.
 
 
◎ 성당은 하느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로다.
 
 
 농부이신 하느님 아버지, 아버지의 포도밭을 손질하시고 보호하시며 소출을 많게 하시어,
-   당신 면전의 온 세상을 가득 채워 주소서.
 
 
 성당은 하느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로다.
 
 
 영원한 목자이신 아버지, 온 양 우리를 지켜 주시고 넓혀 주시어,
-    당신 성자를 유일한 목자로 삼아 양들이 한 우리로 모이게
         하소서.
 
 
 성당은 하느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로다.
 
 
전능한 파종자이신 아버지, 당신 밭에 말씀의 씨를 뿌리시어,
-    영원한 생명의 열매를 백배로 맺게 하소서.
 
 
 성당은 하느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로다.
 
 
 지혜로운 건축사이신 아버지, 당신의 집과 가정을 거룩하게
  하시어,
-     하늘의 도시인 새 예루살렘이 모든 이에게 영광스러운 신부같
       이 나타나게 하소서.
 
 
 ◎ 성당은 하느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로다.
 
 
주님의 기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당신의 백성을 교회라 부르신 하느님,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이 백성이 당신을 두려워하고 사랑하고 따르게 하시며, 당신의 인도를 받아 마침내 약속된 천국 행복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강복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저녁기도
 
+ 하느님, 절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만물의 근원이신 우리하느님
당신은 모든것을 창조하시고
온누리 구석구석 가는곳마다
갖가지 선물로써 채워주시네
 
주께서 창조대업 마치신다음
마지막 일곱째날 쉬셨다함은
우리도 엿새동안 노동한다음
하루를 쉬게하기위함이로다
 
한번은죽어야할 인간이기에
살아서 저지른죄 뉘우치오니
있는힘 다하여서 덕행을닦아
당신의 영복보상 받게하소서
  
엄하신 심판주를 맞이할때에
누구나 겁에질려 떨게되어도
간택된 우리만은 기뻐하도록
평화의 은사로써 채워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예루살렘 위하여 평화를 빌어 주라.
  
시편121(122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
 주님의 집에 가자 할 제 *
        나는 몹시 기뻤노라.
 예루살렘아 네 성문에 우리 발은 이미 서 있노라 *
      너 예루살렘은 그 짜임새 멋지게 이룩된 도성.
 
 지파들이 주님의 지파들이 저기 올라가도다 *
        이스라엘 법을 따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러.
 저기에는 재판하는 자리가 있고 *
        다윗 가문 옥좌가 놓여 있도다.
 
 예루살렘 위하여 평화를 빌어 주라 *
        “너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펑화 였기를, ”
 너의 성 그 안에 평화가 있기를 *
        너의 궁 그 안에 평화가 있기를.
 
 내 형제 벗들 위하여 말하노라 *
        “평화가 너와 함께 있기를."
 우리 주 하느님의 집을 위하여 *
        너의 모든 행복을 나는 비노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예루살렘 위하여 펑화를 빌어 주라.
후렴2  새벽부터 밤중까지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나이다.
 
시편    129(130)   깊은 구렁 속에서 부르짖나이다
  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
       내 비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주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주여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께 있사와 *
       더 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주님께는 자비가 있시옵고 *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당신은 그 모든 죄악에서 *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새벽부터 밤중까지,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나이다.
후렴 3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존재가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었도다. 알렐루야.
 
찬가   필립 2.6-11 하느님의 종 그리스도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신적 위치를 보존하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의 것을 모두 버리시고 +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도다.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도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도다.
 그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존재가 *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고,
 모두가 입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 외치며 *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되였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존재가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었도다. 알렐루야.

 
성경소구                        2베드 1,19-21
이것으로 예언의 말씀이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동이 트고 샛별이 떠오를 때까지는 어둠 속을 밝혀 주는 등불을 바라보듯이 그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성서 의 어떤 예언도 임의로 해석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예언은 인간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성령에 이끌려서 하느님께로부터 말씀을 받아 전한 것입니다.

 
응송
 
 해 뜨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그 영광은 하늘 위에 높으시도다.

 
 주님의.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해 뜨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성모의노래, 후렴 예수께서 헌금 궤 맞은편에 앉으시어 가난한 과부가 렙톤 두 개를 넣는 것을 보시고, 그는 있는 것을 다 주님께 바쳤다 하셨도다.

성모의노래    루가 1, 46-55
  내 영혼이주님을 찬송하며 *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 이시로다.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권세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자비하심을 아니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모의노래, 후렴 
예수께서 헌금 궤 맞은편에 앉으시어 가난한 과부가 렙톤 두 개를 넣는 것을 보시고, 그는 있는 것을 다 주님께 바쳤다 하셨도다.


청원기도
  당신께 희망을 걸고 있는 모든 이의 기쁨이신 그리스도께
      기도합시다.
 
◎   주님,저희를 굽어보시고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충실한 증인이시며 죽은 이들 가운데서 첫째로 부활하신 그리스도여, 당신의 피로 우리의 죄를 씻으셨으니,
-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위대한 업적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저희를 굽어보시고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께서 복음의 전파자로 불러 주신 그들로 하여금
- 당신 나라의 신비를 성실하고 항구하게 전파할 수 었게 하소서.

  주님,저희를 굽어보시고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평화의 임금이시여, 백성을 다스리는 이들에게 성령을 보내시어,
-  가난한 이들과 불쌍한 이들에게 눈걸을 돌리게 하소서.

 주님,저희를 굽어보시고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종족과 피부색,언어와 종교,사회 조견 등의 차별 대우를 받는 이들을 변호해 주시어,
-    모든 사람이 자신의 권리와 존엄성을 인정받게 하소서.

◎  주님,저희를 굽어보시고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님 사랑 안에서 죽은 모든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오니,
-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와 모든 성인들과 함께 영복을 누리게 하소서.

 
◎  주님,저희를 굽어보시고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모든 해로운 것을 인자로이 저희에게서 멀리하시고, 저희로 하여금 영혼과 육신이 해방되어 자유로운 마음으로 당신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강복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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