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황새바위
2024. 11. 19. 21:07ㆍ공주 황새바위 성지순례
두팔별려 예수님이 반겨주신다 ~~
황새바위는 바위 위로 소나무가 늘어져 황새가 많이 서식하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인데, 일설에는 죄인들이 항쇄(목에 씌우는 칼)를 차고 바위 앞에 끌려가 처형되었다 하여 '항쇄바위'라고도 한다. 조선 후기의 천주교 박해 때 모진 고문을 당하고서도 끝까지 배교(背敎)하지 않은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되어 순교한 곳이다. 100여 년에 걸쳐 행하여진 박해 속에서 살을 물어뜯어 신앙을 증거하라는 말에 주저 없이 제 살을 물어뜯었던 손자선과 이존창을 비롯하여 이름이 전해지는 순교자만 248명이며, 그밖에 많은 천주교인들이 순교하였다.
1980년 순교지를 성지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어 그해 12월 공주 중동본당이 대전교구의 후원을 받아 부지를 매입하였고, 1982년 공주 교동본당으로 성지 관할권이 이관되었으며, 1984년 3월 황새바위성역화사업추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1985년 11월 7일 순교탑과 순교자 248위의 이름을 벽면에 새긴 무덤경당이 완공되었고, 이어서 12사도를 상징하는 '12개의 빛돌'과 성모동산, 십자가의 길, 성체조배실 등이 조성되었다. 2008년 교동본당에서 독립하여 독립성지가 되었고, 해미성지·성거산성지·여사울성지·신리성지 등과 함께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주 황새바위 천주교순교유적 [公州 황새바위 天主敎殉敎遺蹟]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예수님 손잡고 다들 무슨 묵상들을 했을까?
많은 신자들이 모여 야외 미사 참례, 서울에서도 오고 본당탄생기념일이라, 다오고
부산은 차2대로 꼬미씨움에서......
미사후 밥맛있게 먹고 회의하러 성당으로.....내려가다 지하무덤이 있어 내려가본다
성당에 왔다,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