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공현후 토요일

2025. 1. 10. 23:56성무일도

2025. 01. 11. 주님 공현후 토요일 

 
초대송   
+ 주님, 제 입시울을 열어주소서 
 제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나타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 94 (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 송가를 부르며 주님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나타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아침기도
+ 하느님 절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알렐루야

찬미가
주님을 열렬하게 찾는이들아
눈들어 저높은곳 우러러보라
거기서 끝도없는 영광의표지
누구나 어렵잖게 발견하리라

그빛살 고운맵시 뛰어난별이
태양의 빛살보다 뛰어난별이
이땅에 하느님이 내려오시어
스스로 인간되심 알려주었네

태양이 떠오르는 동방의나라
놀라운 학식지닌 박사들이라
천문학 배워익혀 알아보았네
임금님 알릴깃발 알아보았네

별들을 호령하며 지배하는분
그앞에 하늘마저 두려워떨고
빛살과 창공마저 복종하나니
이렇듯 위대한분 뉘시오니까

우리는 빛나는분 찾아왔노라
혼돈도 저하늘도 있기그전에
맨처음 계시었던 분이시로다
한없이 높고높은 분이시로다

온누리 만백성의 임금이시다
유다    민족들의 임금이시다
선조인 아브라함 그자손에게
세세에 약속되신 분이시로다

세상에 당신모습 나타내신주
영광을 받으소서 세세영원히
성부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영광을 길이길이 받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님, 아침에는 당신의 사랑, 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시편  91 (92) 
 창조주이신 주님을 찬미
  좋으니이다 지존하신 님이여 +
        주님을 기려 높임이 *
        그 이름 노래함이 좋으니이다.

  아침에는 당신의 사랑 *
        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십현금에 칠현금 소리 *
        수금의 맑은 가락에 노래부르며,

  주님 하시는 일로 날 기쁘게 하시니 *
        손수 하신 일들이 내 즐거움이니이다.

  주님 하신 일들이 얼마나 크옵시며 *
        생각하심 그 얼마나 깊으시니이까.

  미욱한 자 이를 알지 못하고 *
        투미한 자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악한 자 풀처럼 돋아나고 *
        죄짓는 자 한창 꽃필지라도,

   그들은 영원히 없어질 것들 *
       주님 당신만은 영원토록 높으시니이다.

  보소서 주님 당신의 원수들을 +
        보소서 원수들은 죽어 가오니 *
        악을 하는 자들이 다 흩어지나이다.

  내게만은 들소의 뿔 같은 힘을 주시고 *
        순수한 향액으로 이 몸 발라 주셨나이다.

  그러기에 내 눈은 원수들을 깔보고 *
        내 귀는 악인들의 소식을 기꺼이 들었나이다.

  의인은 팔마처럼 무성하고 *
        레바논의 체드루스처럼 자라나리니,

  주님의 집안에 심어진 그들은 *
        하느님의 뜰에서 꽃피리이다.

  늙어서도 그들은 열매를 맺으며 *
        진기 있고 싱싱하오리니,

 그들은 주께서 얼마나 바르심을 *
        내 바위 당신께는 하자 없으심을 널리 알리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 아침에는 당신의 사랑, 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후렴 2 우리 하느님께 우러러 영광을 드리라.

   찬가        신명 32, 1 -12   
 백성들을 보살피시는 하느님의 은혜

  하늘아 들으라 나는 말하리라 *
 땅아 나의 말을 들으려므나.

  나의 가르침은 빗발처럼 퍼지고 *
        이슬처럼 방울져 흐르며,

   햇풀 위에 이슬비처럼 내리고 *
        싱그런 풀밭 위에 소나기처럼 내리리라.

   나는 주님의 이름을 전하리니 *
        우리 주 하느님께 영광 드려라.

  주님은 바위시고 그 업적은 완전하며 *
        그의 길은 모두 의로우시며,

   주님은 속임 없이 성실하시며 *
        바르고 의로우신 하느님이시로다.

   마음 굽은 자식들아 +
        너희는 주님께 괴악하게 굴었도다 *
        너희는 나쁘고 사악한 세대로다.

   생각 없고 미련한 백성들아 *
        너희는 이 따위로 주님께 은혜 갚음 하느냐.

   주님은 너를 낳아 주신 아버지가 아니시며 *
        너를 만드시고 보존하시는 주님이 아니시던가.

  지나간 옛날을 추억해 보아라 *
        여러 세대에 지난 일들을 헤아려 보려므나.

   네 아버지께 알아보면 그는 네게 말해 주고 *
        노인들도 네게 알려 주리라.

  지존께서 뭇 백성들에게 땅을 나눠 주시고 *
        아담의 자손들을 갈라 놓으실 제,

   이스라엘 후손의 수효를 따라 *
        민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주님의 몫은 당신 백성이며 *
        야곱은 당신의 소유로 뽑혔도다.

  광야에서 맹수 우짖는 황무지에서 그를 만나시고 *
        그를 둘러싸 당신 눈동자처럼 지켜 주셨도다.

  독수리가 제 새끼를 보호하듯이 +
        당신은 두 날개를 펴시어 그를 품어 주시고 *
        주님의 날개로 그를 인도하셨도다.

  주 홀로 그의 인도자이시었고 *
        주님밖에는 다른 신이 그와 함께 있지 않았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우리 하느님께 우러러 영광을 드리라.
후렴 3 주시여,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시편  8    주님의 엄위와 인간의 품위

 하느님 내 주시여 +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
        하늘 위 높다랗게 엄위를 떨치셨나이다.

  원수들 무색케 하시고자 *
        불신자 복수자들 꺾으시고자,

   어린이 젖먹이들 그 입에서마저 *
        어엿한 찬송을 마련하셨나이다.

  우러러 당신 손가락이 만드신 저 하늘하며 *
        굳건히 이룩하신 달과 별들을 보나이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아니 잊으시나이까 *
        그 종락 무엇이기에 따뜻이 돌보시나이까.

  천사들보다는 못하게 만드셨어도 *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나이다.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
        삼라 만상을 그의 발 아래 두시었으니,

  통틀어 양 떼와 소들과 들짐승하며  +
       하늘의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며 *
        바닷속 지름길을 두루 다니는 것들이오이다.

  하느님 내 주시여 *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시여,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성경소구                           지혜 7, 26-27
지혜는 영원한 빛의 찬란한 광채이며 하느님의 활동력을 비쳐 주는 티없는 거울이며 하느님의 선하심을 보여 주는 형상이다. 지혜는 비록 홀로 있지만 모든 것을 할 수있으며 스스로는 변하지 않으면서 만물을 새롭게 한다. 모든 세대를 통하여 거룩한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그들을 하느님의 벗이 되게 하고 예언자가 되게 한다.

응송
◎ 세상의 임금들이 * 모두 다 주께 조배 드리리라.

 만백성이 그이를 섬기리라.

 모두 다 주께 조배 드리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세상의 임금들이 * 모두 다 주께 조배 드리리라.

즈가리야의 노래,후렴  예수께서는 첫번째 기적을 갈릴래아 지방 가나에서 행하시어, 당신 영광을 드러내 보이셨도다. 

즈가리야의 노래           루가 1, 68-79        
주님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주님은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당신 종 다웟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저희에게 일으키시어,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저희 원수들에게서 또 저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저희를 구원하시리이다.
 
저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저희에게 주시기로 *
저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저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성덕과 의덕으로 저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이는 저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저희를 찾아오게 하시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저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 멘.


즈가리야의 노래,후렴  예수께서는 첫번째 기적을 갈릴래아 지방 가나에서 행하시어, 당신 영광을 드러내 보이셨도다.

청원기도
+ 하느님의 모상이신 그리스도를 찬미하며 믿는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 하느님의 모상이신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성부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 주신 하느님의 아들이시여,
-   우리의 형제적 사랑으로 성부의 사랑을 모든 사람에게 보여 주소서.

 하느님의 모상이신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생명의 주인으로 나타나신 그리스도님,
-  당신의 풍성한 생명을 저희에게 베푸소서.

 하느님의 모상이신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우리도 당신의 수난을 우리 몸에 지님으로써,
-   우리의 육신으로 당신의 생활을 드러내 보이게 하소서.

 하느님의 모상이신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하느님의 빛나는 지혜를 바라뵈올 수 있도록,
-   저희의 마음을 비추어 주소서.

 하느님의 모상이신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독생 성자를 통하여 저희를 새로이 창조하셨으니, 저희의 인성을 취하신 성자의 모습을 닮을 수 있도록 당신의 은총을 저희에게 내려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세세에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천주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강 복
주님은 +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제 1 저녁기도   (주님 세례 축일)

하느님 절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아버지의 외아드님이
동정녀 몸을거쳐 우리게오사
모든이 세례물로 축성하시고
신앙의 재생은총 베푸나이다

주님은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인간의 천한모습 취하시더니
당신의 죽음으로 구원하시고
새생명 벅찬기쁨 주시나이다

인류의 구세주여 간구하오니
세상에 인자로이 내려오시어
우리의 마음속에 하늘의빛을
넘치고 넘치도록 내려주소서

주시여 우리함께 머무리시어
이밤의 어두움을 몰아내소서
우리의 온갖죄악 씻어주시고
우리의 아픈데를 고쳐주소서

성부와 성령께서 천상빛으로
우리게 알려주신 구세주예수
생명과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께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 세례를 베풀며 죄 사하기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도다

시편   134(135)   
            1
  주님의 이름을 찬미하라 *
      주님의 종들아 찬양들 하라,

 주님의 성전에서 예배하는 자들아 *
     우리 주님 궁 뜰에 시립한 자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좋으신 하느님을 *
      그 이름 노래하라 꽃다우신 이름을.

 주께서 야곱을 당신 위해 택하시고 *
      이스라엘 당신 것으로 삼으셨도다.

 주님 크시옴을 나는 분명 아노니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우리의 하느님,

 주님은 모든 것을 당신 뜻대로 +
      하늘이나 땅이나 바다에서나 *
      깊은 물 속 어디서나 이루시도다.

 땅 끝에서 구름을 일으키시고 +
      비를 안은 번갯불을 지어내시며 *
      바람을 곳집에서 끌어내시도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맏이로 난 것들을 *
      에집트에서 당신이 죽이셨도다.

 주께서 파라오와 그의 모든 가신을 쳐서 *
      에집트야 네 안에서 기적을 하셨도다.

 당신이 여러 나라 백성을 치시고 *
      힘이 센 임금들을 무찌르셨으니,

 아모리 임금 시혼이며 바산 임금 옥이며 *
      가나안의 그 모든 임금이었도다.

 그들의 영토를 내어 주시어 *
      당신 백성 이스라엘이 차지하게 하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 세례를 베풀며 죄 사하기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도다
후렴 2 나는 당신들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 그분은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시편   134(135) 

            Ⅱ
 주여 당신 이름이 영원하시니이다 *
       당신을 기념함이 대대에 미치리이다.

 주께서 백성을 돌아보시고 *
       당신의 종들을 어여삐 여기시니.

 이방인들 우상은 금이나 은 덩어리 *
       사람들이 손으로 지어낸 것이니,

 입은 있건마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것 *
       눈은 있건마는 보지를 못하는 것.

 귀를 가지고도 듣지를 못하고 *
        입을 가지고도 숨결이 없으니,

 지어내는 자들도 그것들과 비슷하며 *
       그것들을 믿는 자도 모두 그와 같도다.

 이스라엘 집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아론의 가문이여 주님을 찬양하라.

 레위의 가문이여 주님을 찬양하라 *
       주님을 섬기는 자들 주께 찬미 드리라.

 예루살렘에 거하시는 주님이여 *
       시온에서 드리는 찬미 받으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나는 당신들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 그분은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후렴 3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시자,하늘이 열리었도다.

찬가        1디모 3, 16 참조
그리스도의 신비와 영광

 

 모든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그리스도는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셨고*
       성령으로 의로움을 입으셨도다.

 모든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그리스도는 천사들에게 당신 자신을 보여 주셨고*
       이방인들에게 알려졌도다

 모든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그리스도는 온 세상이 믿은 바 되고*
        영광 가운데 승천하셨도다.

 모든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시자,하늘이 열리었도다.


성경소구               사도 10, 37-38
이것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비롯하여 온유다 지방에 걸쳐서 일어났던 나자렛예수에 관한 일들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분에게 성령과 능력을 부어 주시고 그분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해주시고 악마에게 짓눌린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습니다.

응송
 주 하느님이여, *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소서.

 그들에게 생명수의 샘을 보여 주시어,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주 하느님이여, *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소서.


성모의 노래, 후렴  구세주께서 오시어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묵은 사람을 새롭게 하시고, 물을 통해서 부패한 우리의 본성을 회복 시키셨으며, 우리에게 불멸의 옷을 입혀 주셨도다.

 

성모의 노래     루가 1, 46-55
 내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
       저를 구하신 하느님께 제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저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일을 제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유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저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모의 노래, 후렴  구세주께서 오시어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묵은 사람을 새롭게 하시고, 물을 통해서 부패한 우리의 본성을 회복 시키셨으며, 우리에게 불멸의 옷을 입혀 주셨도다.


청원기도
요르단강에서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신 우리 구세주께 기도합시다.

◎ 주님 당신의 성령을 저희에게 내려 주소서.

하느님의 종이신 그리스님, 성부께서 당신을 마음에 드는 아들로 받아들이셨으니,
-   당신의 성령을 저희에게 보내 주소서.

 주님 당신의 성령을 저희에게 내려 주소서.


하느님이 택하신 그리스도님, 당신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셨으니,

-   진실하게 당신을 찾는 모든 이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 당신의 성령을 저희에게 내려 주소서.


하느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님,성부께서 새로운 계약으로 당신을 부르시어 이방인들의 빛이 되게 하셨으니,
-   세례의 물로 눈먼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소서.

 주님 당신의 성령을 저희에게 내려 주소서.

인류의 구세주이신 그리스도님, 구원의 사명을 다하시도록 성부께서 당신에게 성령으로 기름을 바르셨으니,
-   모든 이가 당신을 보고 믿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 당신의 성령을 저희에게 내려 주소서.


우리의 희망이신 그리스도님, 어두움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을 구원의 빛으로 인도하시니,
-  죽은 우리 형제 자매들을 당신 나라에 받아들이소서.

 주님 당신의 성령을 저희에게 내려 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신 그리스도 위에  성령을 보내심으로써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이심을 장엄하게 선포하셨으니, 물과 성령으로 다시 나 당신 자녀가 된 저희도 항상 당신 마음에 들게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세세에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천주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강 복
주님은 +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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