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두화
2024. 5. 19. 22:37ㆍ2024년나의봄 여름,야생화 나무들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활엽 관목.
백당나무를 개량한 종이다. 꽃의 모양이 부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고 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을 전후해 꽃이 만발하므로 불두화라고 부르고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꽃 모양이 수국과 비슷하나 불두화는 잎이 세 갈래로 갈라지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한국·일본·중국·만주·아무르·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석굴암 암자앞 마당에 핀 불두화를 찍었다, 해가약간 역광이라 노랗게 찍혔네~~
산지에서 자라며, 높이는 3~6 m이다. 어린 가지는 털이 없고 붉은 빛을 띠는 녹색이나, 자라면서 회흑색으로 변한다. 줄기껍질은 코르크층이 발달하였으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4~12 cm의 넓은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끝이 3개로 갈라진다.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 끝에 2개의 꿀샘이 있고, 밑에는 턱잎이 있다.
꽃은 무성화(無性花)로 5~6월에 피며, 꽃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처음 꽃이 필 때에는 연초록색이나 활짝 피면 흰색이 되고 질 무렵이면 누런빛으로 변한다. 무성화이므로 열매를 맺지 않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불두화 [佛頭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국립 경주박물관 마당에서 찍었다, 그늘에서 는 흰색으로 나오네
불두화(Viburnum sargentii for. sterile)는 인동과(忍冬科 Caprofoli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원예종으로 육성된 백당나무의 개량종이다. 꽃이 달리는 모습이 수국과 같아 백당수국이라 부르기도 하나 수국과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수국은 보통 잎이 타원형이지만 불두화는 세 갈래로 갈라진다. 백당나무 종류 중 모든 꽃이 중성화로만 이루어진 품종을 불두화라고 하며 절에서 흔히 심고 있다.
백당나무(Viburnum sargentii)는 역시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키가 3m에 달하고, 잎은 마주나는데 3갈래로 나누어진 것도 있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조금 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약 2㎝이다. 흰색의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서 산방(繖房)꽃차례로 무리져 피는데, 꽃차례 가장자리에는 꽃잎만 가진 장식 꽃이 빙 둘러 가며 피고, 꽃차례 한가운데에는 암술과 수술을 모두 갖춘 꽃(有性花)이 핀다.
수국(Hydrangea macrophylla for. otaksa)은 인동과가 아닌 범의귀과 식물이며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인데, 두껍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중성화로 6~7월에 피며 10~15㎝ 크기이고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꽃잎처럼 생겼고 4~5개이며, 처음에는 연한 자주색이던 것이 하늘색으로 되었다가 다시 연한 홍색이 된다. 꽃잎은 작으며 4~5개이고, 수술은 10개 정도이며 암술은 퇴화하고 암술대는 3~4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