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조팝나무

2024. 6. 21. 18:112024년나의봄 여름,야생화 나무들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꼬리조팝나무는 경상북도 이북의 산지, 그중에서도 습한 곳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1~1.5m이고, 잎은 길이 4~8㎝, 폭 1.5~2㎝로 뾰족하고 어긋나며, 표면에는 털이 없으며 뒷면에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붉은색으로 지름이 5~8㎝이고 줄기 끝에서 뭉쳐 피며 꽃줄기와 작은 꽃줄기에는 털이 많다. 열매는 9월경에 갈색으로 익으며 길이는 약 3.5㎝ 정도로 달린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꼬리조팝나무 (야생화도감(여름), 2010. 6. 28., 정연옥, 박노복, 곽준수, 정숙진)

번식법 : 9월에 받은 종자를 바로 뿌리는 것이 가장 좋고, 가을이나 이른 봄에 새순을 이용하여 삽목을 하거나 포기나누기를 한다. 삽목은 5~6월에 새로 나온 가지를 이용하며, 삽목할 때는 주변습도를 높여 줘야 하고 발근제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뿌리촉진제를 묻혀 주면 뿌리 발육이 훨씬 좋아진다.

관리법 : 화단이나 화분에 심는다. 물 빠짐이 좋은 양지쪽에 퇴비를 많이 넣고 심는다. 물은 이른 봄, 꽃이 올라올 때는 2~3일, 꽃이 지고 잎이 나오면 1~2일 간격으로 준다.

꼬리조팝나무(Spiraea salicifolia)의 이름은 꽃이 피어 있는 생김새가 짐승의 꼬리를 닮고 좁쌀로 지은 밥과 비슷한 데서 유래됐다. 산지, 강가, 산골짜기 개울가, 숲 가장자리 등에서 자란다. 조팝나무 종의 꽃 대부분이 흰색인데 반해 꼬리조팝나무의 꽃은 연분홍색이다.

꽃말: 은밀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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