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 베리아

2024. 10. 5. 23:262024년나의봄 여름,야생화 나무들

 

 

산세비에리아(sansevieria) 또는 산세베리아 비짜루과(아스파라거스과) 용혈수속(Dracaena)에 속하는 속씨식물 중 일부를 부르는 말이다. 과거에 있었던 산세비에리아속(Sansevieria) 식물의 총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산세비에리아속에 속했던 모든 종은 APG III 분류 체계(2009)부터 용혈수속(Dracaena)으로 분류된다.

‘산세비에리아’는 이탈리아의 과학자인 산 세베로(영어판) 공자(公子) 라이몬도 디 산그로(영어판)(1710~1771)를 기리기 위해 붙인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1787년 빈센초 페타냐(영어판)는 그의 후원자 키아로몬테(영어판) 백작 산세베리노의 정원에서 식물을 채집하고그를 기리기 위해 ‘산세베리니아(Sanseverinia)’라고 이름붙였다. 하지만 이후 1794년 칼 페테르 툰베리가 ‘산세비에리아’라는 이름을 썼다. 이것이 의도적인 것인지 오자인지는 분명치 않다.

다육질의 다년생 상록 식물로서 열대 우림이나 열대초원 같은 지역이나 사막 같은 건조지역 즉,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남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약 70종의 속이 있다.

라우렌티종 기준 한국에서는 60cm가량 자라며 최대 1.2m이상 자라기도 한다. 원산지에서는 잎이 20cm~3m가량 자라며 가끔 초록 빛을 띄는 하얀 꽃도 피우며, 꽃은 한국보다는 원산지에서 자주 핀다.

산세비에리아는 은방울꽃과의 특성상 식물 전체적으로 독이 있으므로 먹을 수 없다.

산세비에리아는 공기를 정화하는 데 탁월하다. 또 손이 많이 가지 않아 가정 내에서 기르기가 쉬운 식물이다. 고온다습하고 밝은 곳에서 잘 자란다.

음지에서도 죽지는 않으나 식물이 약해지므로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나 창가에서 기른다. 잎에 두껍고 끝이 뾰족하며 광택이 난다.

산세비에리아는 한국에서 10종 정도가 수입되며, 수입되는 종들은 가격이 낮지만 원산지에 있는 종중 하나는 한 포기당 가격이 수천만원대나 하는 종도 있다.

한국에서는 60cm정도로 자라며 큰 경우에는 1.2M 이상, 심지어는 원산지에서는 3m까지 자란다. 또한 폭은 길이에 비해 꽤 좁은게 특징이며 줄기의 2/3 부분이 가장 폭이 넓다. 옆에 노란 키메라가 있으며, 잎꽂이 번식을 하여 나오는 싹은 거의 100%가 '그린 타이거' 종으로 나오며 키메라가 그대로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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