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역취
2024. 12. 1. 21:41ㆍ2024년나의봄 여름,야생화 나무들
양미역취과 접촉하면 재채기나 가려운 눈과 같은 가벼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섭취할 경우 이뇨 효과가 있으며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 차로 사용할 때 주의하십시오.
잎몸은 피침로 양 끝이 뾰족하고 윗부분에 작은 톱니가 있다.
꽃은 9-10월에 피며, 옆으로 펴지거나 아래를 향해 굽은 가지에 머리모양꽃 여러 개가 한쪽으로 치우쳐 달린다. 모인꽃싸개는 원통형, 꽃싸개는 선형으로 3줄로 붙는다. 혀모양꽃은 암꽃이며 통모양꽃은 양성꽃이다. 열매는 수과이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널리 퍼져 있다. 일본에도 귀화되었다
줄기는 높이 1-2.5m, 전체에 연한 털과 길고 거친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촘촘하게 달리고, 피침형, 길이 3-10cm, 폭 3-14mm, 양 끝이 뾰족하고 윗부분에 작은 톱니가 있다. 줄기 아래에 달리는 잎은 짧은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갈수록 잎자루가 거의 없다. 꽃은 옆으로 펴지거나 아래를 향해 굽은 가지에 머리모양꽃 여러 개가 한쪽으로 치우쳐 달리며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총포는 원통형, 총포편은 선형으로 3줄로 배열한다. 혀모양꽃은 암꽃이며 암술머리 끝이 2갈래로 갈라지고 화관 밖으로 길게 나온다. 통 모양꽃은 양성꽃이다. 열매는 수과, 관모는 흰색이고 수과길이의 3배다.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9-10월에 핀다.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로 순천을 비롯한 남부지방에 널리 퍼져 있다. 생태계를 교란하는 식물이다. 미국미역취(S. gigantea Aiton ssp. serotina (Aiton) McNeill)와 비교하여 줄기에 털이 밀생하고, 잎의 윗부분은 많이 갈라지지 않으며, 혀모양꽃의 암술대가 화관 밖으로 길게 나오므로 구분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미역취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 식물)
미역취속(Solidago) 식물은 전 세계에 약 120종이며 주로 미주에 집중되어 있다. 중국에는 약 4종이 발견되는데 3종과 1변종이며 약으로 사용된다. 양미역취는 북아메리카에서 시작되었으며 유럽과 아시아에도 분포한다. 중국에 도입되어 현재 중국에서 재배되고있다.
양미역취는 비뇨기 계통의 항염증제로 수백 년 동안 유럽에서 사용되어 왔다[참고문헌:1]. 이 종은 양미역취(Solidaginis Canadensis Herba)의 공식적인 기원식물 내원종으로 유럽약전(5개정판) 및 영국약전(2002)에 등재되어 있다.
양미역취는 플라보노이드,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 및 정유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유럽약전 및 영국약전은 의약 물질의 품질관리를 위해 자외선분광광도법에 따라 시험할 때 과산화물로서 환산된 플라보노이드의 총 함량이 2.5%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약리학적 연구에 따르면 양미역취는 이뇨제, 항염증제, 항산화 제, 항종양 및 항균 효과가 있다.
민간요법에 따르면 양미역취는 이뇨제, 경련 및 항염작용을 한다.
양미역취(Solidago canadensis)는 길가나 공터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가을 들판을 금빛으로 물드는 모습이 아름답지만, 한국에서는 왕성한 번식력과 공격력으로 주변 다른 식물에 피해를 끼치기도 해 골치 아픈 잡초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