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부처꽃

2024. 7. 14. 19:082024년나의봄 여름,야생화 나무들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부처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5m 정도이다. 원줄기는 곧게 서고, 온몸에 거친 털이 있어 털부처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피침 모양으로 길이는 4~6cm, 폭은 0.8~1.5cm이다. 7~8월에 취산(聚) 꽃차례로 붉은 자주색 꽃이 핀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달걀 모양이다. 습지에서 자란다. 한국, 중국, 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잎에 가는 털이 있어 이와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속명 Lythrum은 희랍어 lytron(血)에서 유래한 것으로 붉은 꽃이 피는데서 붙여진 것이고, 종명 salicaria는 잎이 버드나무속의 잎과 비슷함을 의미한다.

전초에 타닌 및 사리카린이 들어 있다.

잎은 길이 4-6cm, 나비 0.8-1.5cm로서 마주나기하하며 넓은 피침형 또는 피침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밑부분이 원저 또는 심장저로서 원줄기를 약간 감싸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피며 홍자색이고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리지만 전체가 총상꽃차례와 비슷하며 전체의 길이가 20-35cm이고 포는 길이 5-12mm이다. 꽃받침은 녹색이며 세로로 12개의 능선이 있고 능선 위에 털이 있으며 길이 5-8mm로서 끝이 톱니처럼 6개로 갈라지고 각 톱니 사이에 곧추선 침상의 부속체가 있다. 꽃잎은 6개이며 도피침상 타원형이고 길이 7-8mm로서 약간 주름이 지며 수술은 꽃받침통에 달리고 12개로서 그 중 6개는 길다. 수술과 암술의 길고 짧음에 따라 3개의 꽃모양이 생긴다.

[네이버 지식백과] 털부처꽃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꽃말 "슬픈 사랑" 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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